(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한주영이 bob스타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26일 bob스타컴퍼니 측은 “화려함과 청순미를 동시에 지녀 작품 속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매력이 넘치는 배우 한주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영화를 비롯한 예능, 광고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2005년 한 인디밴드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한주영은 이후 다수의 CF에 출연하며 완벽한 몸매와 신비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며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2009년 개봉된 영화 ‘그녀에게’를 첫 작품으로 스크린 데뷔해 ‘우리 만난 적 있나요’ ‘저 햇살 속의 먼 여행’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치외법권’ 등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영화 ‘치외법권’에서는 냉철한 경호원 ‘초희’ 역으로 분해 화려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해 깊은 인상을 남겨준 바 있다.
한주영은 최근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통신사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광고계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는게 bob스타컴퍼니 측 전언이다.
한주영은 bob스타컴퍼니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된 것과 관련해 “너무나 좋은 분들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고 한편 든든하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의 연기를 통해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차기작 선정에 들어간 한주영을 새 식구로 맞은 bob스타컴퍼니에는 이훈 금보라 이경심 허이재 윤지유 김민기 서진원 이선구 등 10여 명의 배우들이 소속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