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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알라딘그룹(대표 기대웅)은 ‘우노큐브 전용 아날로그 컨버터’를 통해 집에 있는 구형 아날로그 TV를 최신형 디지털TV로 바꾸지 않고도 아날로그 TV를 최신형 디지털 스마트TV 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무료 TV 셋톱박스인 우노큐브를 구형 아날로그 TV와 연결을 하려면 HDMI를 AV로 변환해주는 ‘TV 컨버터’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알라딘그룹은 우노큐브를 구매하면 HDMI를 AV로 변환시켜 주는 전용 컨버터와 AV 케이블 그리고 전원 어댑터 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 아날로그 TV를 스마트 TV 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날로그 TV는 주로 거실보다는 안방에서 보는 세컨드 TV 개념의 역할을 해왔는데, 우노큐브가 아날로그 TV 시청자들에게 고가의 신규 TV로 교체하는 데에 따른 비용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 아날로그TV 사용자가 스마트TV 무료시청이 가능한 우노큐브를 활용하지 않고 디지털TV를 시청하려면, 아날로그TV를 스마트 TV로 교체하거나 셋톱박스를 구입하고 유료 IPTV로 전환해야 한다.

기대웅 알라딘그룹 대표는 “아날로그 TV를 비싼 비용을 들여 스마트 TV로 새로 교체하거나 매월 이용료를 지불하지 않고 우노큐브로 고화질 지상파 TV와 200여 개의 무료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며"모두 경제가 어려운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가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노큐브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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