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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2분기 순이익 558억원…전년동기비 35.1%↓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8-16 18: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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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2분기 총수익 2952억원, 당기순이익 558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1% 감소했으나 전분기대비로는 52.9% 증가한 수준이다.

6월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기본자본비율은 16.49%와 15.51%였다.

이자수익은 자산부채 최적화의 노력으로 순이자마진이 개선됐으나 이자부자산이 4.3% 감소해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한 264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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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자수익은 지난해보다 40.8% 감소한 148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신용카드 관련 지급수수료 증가 및 투자상품 및 보험상품 판매수수료 감소 때문이다. 기타영업수익은 전년동기의 출자전환주식의 매각이익과 같은 비경상수익의 소멸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78.1% 감소한 15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판매와 관리비는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6.9% 감소한 1955억원을 나타냈다.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258억원으로 전년동기의 소송충당금의 환입효과의 소멸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08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말 2639억원이었던 고정이하 여신규모는 1671억원으로 감소함에 따라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전년동기대비 0.31%포인트 개선된 0.64%를 기록했다. 또한 대손충당금 적립비율(NPL Coverage Ratio)도 전년동기대비 103.1%포인트 개선된 383.0%를 시현했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2분기 실적은 계속되는 어려운 영업환경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런 상황이 당분간 은행업 전체에 걸쳐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개선된 경영지표 및 자산관리(WM)부문의 영업력 회복 등 고무적인 신호를 감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WM사업부문, 디지털뱅킹 및 기업금융 부분에서 차별화 된 영업 전략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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