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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새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로 첫 악역 도전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7-27 21:48 KRD7
#오지은 #불어라 미풍아
NSP통신- (휴온스 / 가족액터스)
(휴온스 / 가족액터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오지은이 희대의 악녀 연기를 선보인다.

27일 가족액터스 측은 “오지은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아 캐스팅을 확정졌다”며 “전작인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이후 1년 7개월 만에 생애 첫 악역 연기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1000억대에 달하는 유산 상속 등으로 겪는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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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아온 오지은은 이번 작품에서 여주인공 미풍의 라이벌로 희대의 악녀 신애 역을 맡아 지난 2014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계보를 이을 명품 악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지은은 그동안 MBC ‘소원을 말해봐’, OCN ‘처용’, KBS ‘광개토태왕’ ‘웃어라 동해야’ ‘수상한 삼형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왔다.

한편 오지은의 복귀작인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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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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