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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한류 급성장돌로 우뚝…데뷔 5개월 만에 ‘KCON 2016 LA’행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7-21 11:02 KRD7
#아스트로 #KCON 2016 LA
NSP통신- (판타지오뮤직)
(판타지오뮤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데뷔 반년도 안된 신인 그룹 아스트로(ASTRO)가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이름을 나란히 내걸었다.

21일 소속사 판타지오뮤직 측에 따르면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가 오는 30~31일 열리는 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 'KCON 2016 LA' 공연 최종 라인업에 합류했다.

아스트로는 샤이니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아이오아이(I.O.I) 에릭남 블락비 다비치 터보 등 가요계 최정상 한류 아티스트 총 14팀이 참여하는 공연 라인업에 데뷔 5개월차 밖에 안되는 신인으로 명단을 최종적으로 올려 놀랍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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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관계자는 아스트로의 이러한 급성장세에 대해 “프리 데뷔라는 새로운 방식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로는 실제 일반 아이돌 그룹과는 다른 데뷔 방식을 택했다. 데뷔 전부터 게릴라 공연, ‘미츄’ 프로젝트, ‘이달의 데이트’, 리얼리티 ‘OK! 준비 완료’ 등을 통해 1만명 넘는 온·오프라인 팬들과 직접 교감에 나서며 탄탄한 실력으로 팬덤을 구축한 뒤 데뷔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비현실적 꽃미남 외모도 인기에 한 몫 중인 아스트로는 지난 데뷔 앨범 ‘스프링 업’으로 공개 1주일 만에 빌보드월드 앨범 차트 6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앨범 ‘썸머 바이브’를 차트에 재진입시켜 떠오르는 글로벌 한류돌임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방송 한 관계자는 “아스트로는 신선한 비주얼은 물론 음악, 퍼포먼스에 있어 보기 드문 실력을 갖춘 그룹이다”며 “지난달 ‘주간아이돌’에서 ‘제 1대 믿고 보는 예능돌’로 선정될 만큼 탁월한 예능감까지 장착하고 있어 방송계가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얼마나 많은 분야에서 상승세를 일으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발표한 신곡 ‘숨가빠’로 활동 중인 아스트로는 오는 8월 27~28일 3000석 규모의 단독 미니 라이브 공연을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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