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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스모스 안드로이드 인터넷폰, 출시전 바로 세계시장 ‘눈독’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9-10-08 19:41 KRD2
#오코스모스 #안드로이드 #인터넷폰 #오바
NSP통신-안드로이드 멀티미디어 인터넷폰 OCS5(위쪽)와 모션게임 컨트롤러 오바.
안드로이드 멀티미디어 인터넷폰 OCS5(위쪽)와 모션게임 컨트롤러 오바.

[DIP통신 김정태 기자] 국내 벤처기업인 오코스모스가 안드로이드 멀티미디어 인터넷폰(MIP)을 개발, 출시하기 전부터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8일 오코스모스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기반의 신제품인 OCS5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올 12월 본격 시판에 이어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3G 기능을 추가해 스마트폰 기능의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OCS5는 구글의 모바일 단말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오픈소스를 통한 각종 모바일 프로그램의 호환과 확장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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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OCS5는 GPS, DMB는 물론 500만 화소의 카메라, 스피커 등이 내장돼 있다.

여기에 인터넷 환경을 위한 Wi-Fi를 제공해 VoIP 부가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GHz의 CPU와 3D 하드웨어 엔진으로 3D게임 구동도 가능하도록 했다.

게임 플레이는 OCS5의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FPS, 야구, 골프, 레이싱, 댄스 등의 리얼모션 게임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코스모스는 인터넷폰에 이어 게임 컨트롤러인 ‘오바(Obar)’도 선보였다.

모션게임 컨트롤러인 오바는 입체 자이로칩(MGC)이 탑재돼 있어 리얼모션 게임이 가능하다.

활용성 측면에서는 일반PC나 IP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응용할 수 있다. 즉, PC키보드 자판과 마우스 기능을 동시에 갖춰, 온라인PC 게임은 기본이고 빠른 문자 입력도 가능해 게임 플레이시 채팅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오코스모스는 FPS, 전략시뮬레이션, 댄스, 야구, 레이싱, 골프 등 20여개의 게임도 자체 개발해 오바의 활용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오코스모스 관계자는 “국내 자체 개발한 OCS5는 애플의 아이폰을, 오바는 닌텐도 위(Wii)를 충분히 능가하는 제품이다”면서 “이 제품들을 통해 우리나라가 전 세계 모바일PC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안드로이드 멀티미디어 인터넷폰 OCS5(위쪽)와 모션게임 컨트롤러 오바.]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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