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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태·문화·역사 연계 초록바위 숲길 조성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7-07 14:58 KRD7
#전주 #곤지산 #초록바위 #숲길

곤지산 초록바위-투구봉 일원 1.5㎞ 구간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올해 총 4억8000만원을 투입해 완산동 곤지산(초록바위)에서 완산꽃동산(투구봉) 일원 1.5㎞ 구간 등산로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이팝나무 군락지 복원 등 곥산 초록바위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과거 천주교 순교지이자 동학농민혁명 지도자인 김개남 장군이 참형을 당한 역사적 의미도 있는 이곳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문화 숲길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초록바위로 진입할 수 있는 진입 데크를 설치하고 초록바위 정상에 전망 및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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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등의자와 조형벤치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이팝나무와 영산홍 등 9종 1600주의 수목 식재와 테마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지역주민고 관광객들이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울창한 숲을 환경보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훼손은 최소화하고 지역의 산림생태·문화·역사를 연계할 수 있는 숲길로 조성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학산과 고덕산 등 생활권 등산로 23개 노선, 71.6㎞를 정비해 등산객에게 친환경적인 숲길을 제공해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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