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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 이지콜센터가 오는 7월 1일부터 장애인콜택시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이지콜 관제시스템은 위성 GPS를 활용해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전보다 촘촘한 배차가 가능하다.

또한 이용당일 즉시 차량을 원하는 바로콜 수요자들에게 좀 더 많은 차량을 편성할 예정이다.

특히 전화로만 가능하던 예약을 인터넷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도 가능토록 했다. 예약 즉시 고객에게 자동으로 예약상황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결제방법도 기존 현금만 이용 가능하던 것을 현금, 신용카드, 교통카드 모두 사용 가능해지며 하반기부터 콜택시 8대가 증차된다.

김신 이사장은 “이지콜 고객설명회를 통해 예약일정을 7일로 단축하고 예약을 하루 2회로 나눠 받아 통화 대기시간을 3분의 1로 줄여 민간위탁 운영 시 15년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최우선으로 이용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찾아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지콜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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