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원더걸스가 자작곡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로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이 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다음 달 초 컴백을 확정한 4인조 걸밴드 원더걸스는 지난 22일 컴백 티징 이미지를 통해 공개한 새 싱글 ‘와이 소 론리’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아름다운 그대에게’ ‘스위트앤이지(Sweet&Easy)’ 등 총 3곡의 자작곡이 수록돼 관심을 진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데뷔 10년차 원더걸스가 처음으로 박진영이 만든 타이틀 곡이 아닌 자작곡을 타이틀 곡으로 내세워 놀라움과 호기심을 동시에 갖게한다.
타이틀 곡 ‘와이 소 론리’는 원더걸스가 처음 시도하는 레게팝 장르의 곡이다. 멤버 선미와 헤림, 작곡가 홍지상이 함께 작곡 작업을 했다.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다채로운 리듬의 변화에 따른 분위기의 전환이 매력적인 곡으로 원더걸스 만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록곡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선미, 유빈, 혜림과 프란츠(Frants)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70년대 밴드 사운드의 느낌을 살렸다. 또 다른 수록곡 ‘스위트앤이지’는 여름 노래로 예은과 유빈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팝락 장르의 곡이다.
한편 ‘탈박’을 통해 한층 음악적으로 성장한 뮤지션으로서 원더걸스를 만나 볼 수 있는 새 싱글 ‘와이 소 론리’는 오는 7월 5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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