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중국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웨이보가 오는 22일 정용화의 생일을 맞아 축하 이벤트를 약 한 달간 진행한다.
웨이보는 지난 6일 ‘나의 중국어 제자 정용화’라는 이름으로 이벤트에 들어갔다. 이벤트는 네티즌들이 직접 정용화에게 중국어 및 중국 문화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웨이보는 또 12일에는 외국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정용화 생일 스티커’를 론칭했다. 웨이보 스티커는 유저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꾸밀 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정용화가 생일을 콘셉트로 직접 디자인해 특별함을 더했다.
공식적으로 외국인 아티스트를 위해 최초로 장기 이벤트를 마련한 웨이보 관계자는 “정용화는 음악은 물론 연기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네티즌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많은 중국 네티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 왔다는 점을 고려해 대대적으로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용화는 웨이보가 주관하는 ‘가온웨이보차트’에서 68주간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외국 연예인 최초로 중국 공익 캠페인 ‘파워 투 고’의 모델로 발탁되는 등 중화권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중화권 영화 ‘봉미강호 결전식신’(鋒味江湖之決戰食神)에 미슐랭 3스타 셰프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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