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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원도심 재생사업 본격화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6-15 17:21 KRD7
#전주 #원도심 #도시재생

임경진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사업 총괄코디네이터 임명

NSP통신- (전주시)
(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서부신시가지 개발과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침체된 중앙동과 노송동, 풍남동 등 전주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전주부성을 중심으로 중앙동, 풍남동, 노송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 ‘전주,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의 총괄코디네이터가 임명됨에 따라 활성화 계획 수립, 주민 의견 수렴 등 후속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전주부성을 중심으로 한 1.37㎢를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현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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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사업 총괄코디네이터로 임경진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국토교통부에 추천했으며, 국토부는 그간의 심사를 거쳐 이날 임 센터장을 사업 총괄코디네이터로 임명했다.

총괄코디네이터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재생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행정기관, 주민·상인협의체, 사업시행주체 등 이해당사자 간의 의견을 조정하게 된다.

또 이를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및 사업추진에 반영하는 등 사업전반에 걸친 방향설정 및 조정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오는 2020년 말까지 ▲공공기관 거점기구 거점강화 사업 ▲감영지구 거점강화 사업 ▲영화의 거리 확산사업 등 연계강화 사업 ▲주민역량 강화 등 지속가능성 확보사업을 주민들의 꾸준한 의견수렴을 거쳐 진행할 계획이다.

박선이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재생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전주의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주민 참여와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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