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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스, 올해 이익감소 불가피…내년부터 실적 개선 전망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6-06-14 07:16 KRD7
#유비쿼스(078070)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유비쿼스(078070)는 1분기에 매출액 319억원(-37% YoY, -32% QoQ), 영업이익 58억원(-42% YoY, -35% QoQ)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부진 사유는 국내 기가인터넷 투자가 이미 정점을 찍고 내려옴에 따라 주력인 KT와 LG유플러스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매출 정체 양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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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KT·LG유플러스 기가인터넷 투자 정체가 예상되고 해외 매출 역시 일부 ONU 위주로 발생 중이긴 하나 연간 몇십억원 수준의 미미한 수준에 그칠 전망이기 때문.

또 해외 수주 성과가 미진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현 상황을 감안하면 국내 네트워크 투자가 활발해지고 미국·일본 장비 공급 물량 증가가 기대되는 2017년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현재 유비쿼스 주가를 결정할 변수는 해외 수주 성과다. 그런데 최근 성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유비쿼스의 제안업체(입찰업체) 역할을 담당하는 콤스코프가 ODM으로 미국의 다수 CATV업체 및 일본 ISP에 유비쿼스 FTTH 장비 공급을 추진 중이나 최종 공급 계약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유비쿼스는 이밖의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 중이며 어느 때보다도 해외 진출 의지가 높은 상황이다.

미국 CATV 사업자를 포함해 2017년 초까지는 가시적인 수주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이익 정체 양상을 나타내고 있지만 여전히 장기 이익 전망은 밝은 상황이고 향후 주가의 분수령이 될 해외 수주 성과가 당장 나타나긴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재 해외 부문 성과 도출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총동원하고 있어 향후 1년 내 성과 도출이 기대된다”며 “국내 매출 부진에 따른 매출 저하에도 불구하고 고마진 사업 위주의 경영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해외 수출이 가시화될시 대규모 영업이익 창출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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