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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오는 6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각 시설의 펜스, 안전망, 옹벽 등 침하 여부 및 배수로 상태점검, 야외 전기 분점함의 빗물로 인한 누전발생 등 구조적 불안요소를 조사한다.

특히 전기·가스·수도 등 공급설비와 통신시설, 하수도시설 등도 중점 관리한다.

공단은 시설장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저지대에 위치해 있거나 주변 하수처리 시설 용량이 부족해 침수피해에 취약한 곳도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중대 위험 사항일 경우 효과적인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마련해 위험 요인을 해소한다.

아울러 각 팀 합동으로 시설물 전수 조사를 실시해 노후 시설물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김신 이사장은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유난히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설물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태풍·우기대비 시설물 점검을 통한 재난 대비 능력 강화로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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