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넥스트칩, 중국 하이크비전 고객사 확보 매출↑…차량용ISP 시장진출 ‘긍정’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5-19 07:47 KRD7
#넥스트칩(09260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넥스트칩(092600)은 CCTV용 ISP 반도체칩을 설계하는 펩리스 업체로 2014년 아날로그 HD(AHD, Analog High Definition)을 출시하며 2015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넥스트칩의 AHD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CCTV 시스템에 적용해 HD 영상을 화질 손상 없이 전송 가능하다. 즉 기존 아날로그 시스템 동축케이블의 교체가 필요 없어 중국 내 CCTV 시스템의 HD화 가속화에 따라 넥스트칩의 AHD에 대한 수요가 큰 폭 증가했다.

최근 중국 CCTV 1위 업체인 하이크비전(Hikvision)을 고객사로 확보해 하반기 신규 대형 고객사 확보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G03-8236672469

이에 따라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 매출액은 1분기 138억6000만원(YoY +53.4%)을 기록하며 큰 폭 증가했다”며 “중국 내 매출은 AHD 점유율 확대 및 고객사 확보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넥스트칩은 차량용 ISP 반도체칩 시장 진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확보를 진행 중이다.

2015년 인수한 자회사 베이다스(VADAS)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CCTV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AHD 기술을 차량용 ISP에 적용 가능하게 하는 기술 또한 확보하고 있어 자동차 비포마켓(Before market)에 진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카메라는 화면 전송에 딜레이가 발생할 경우 안전상의 큰 문제가 발생한다”며 “따라서 아날로그 방식이 선호돼 AHD 제품 채택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스마트카 혁명에 따른 차량용 ISP 시장이 확대되는 시점에서의 차량용 ISP 시장 진출은 넥스트칩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2016년 매출액은 827억원(YoY +31.0%), 영업이익 106억원(YoY +33.3%)이 전망된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