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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HSBC 코리아와 사단법인 유넵한국위원회가 HSBC 은행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마틴 트리코드 HSBC 코리아 행장(3열 중앙 왼쪽)과 박희설 유넵한국위원회 이사(3열 중앙 오른쪽)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HSBC 코리아)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HSBC 코리아는 지난 9일 HSBC은행에서 사단법인 유넵한국위원회와 함께 ‘해양사막화 방지 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9~10일 양일간 충청남도 서산의 해안에서 열린다.

캠프에 참가하는 80 명의 학생들은 제 4 회 바다 식목일을 기념해 서해에 해변 식물 심기, 플래시몹 비디오 촬영 등의 현장체험을 하고 국내외 해양환경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HSBC 코리아 마틴 트리코드 행장은 “한국의 해양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이에 대한 인식이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한국의 젊은이들이 해양 사막화에 대해 배우고 해양 생태계 보호에 적극 앞장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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