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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최성원, 급성 백혈병 진단 입원…치료 전념위해 ‘마녀보감’ 하차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5-09 21: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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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사진 제공 =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사진 제공 =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성덕선(혜리 분)의 동생 노을 역을 맡아 시청자 눈도장을 받았던 배우 최성원(32. 본명 최민우)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9일 방송계와 복수 매체에 따르면 오는 13일 첫 방송이 예정된 JTBC ‘마녀보감’ 촬영 중 경미한 타박상을 입게된 최성원은 지난 4일 몸 상태가 평소와 다르고 상처가 아무는 속도도 더뎌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은 결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최성원은 다행이 조기 발견으로 집중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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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이 진단을 받은 급성 백혈병은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기관인 골수에서 생성되는 백혈구가 어떠한 이유에 의해 암적인 변화를 일으켜 백혈구 암세포가 무한히 증식하게 되는 대표적 악성 혈액암으로 아직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으나 정확히 규명되고 있지는 않다.

최성원 소속사는 그의 완치를 위해 1년 간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키로 하고 촬영이 한창인 ‘마녀보감’에서의 하차를 제작진과 협의해 결정했다.

‘마녀보감’ 측은 최성원이 동래 역을 맡아 촬영을 마친 3회 초반부 까지의 분량은 그대로 내보낸다는 방침이다. 이는 끝까지 촬영에 최선을 다해준 배우 최성원에 대한 배려라는 점에서 훈훈함을 준다.

최성원의 급성 백혈병 투병 소식을 접한 ‘응팔’ 제작진과 출연 배우, 네티즌들은 그의 쾌유를 바라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최성원은 현재 입원해 무균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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