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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창력 끝판왕 듀오 길구봉구가 웹드라마 ‘봉순이’에 OST로 활력 불어넣기에 나선다.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9일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윤소희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웹드라마 ‘봉순이’ OST에 길구봉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길구봉구가 오는 12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봉순이’ OST ‘이러고 있다’는 박보람 ‘연예할래’ 김나영 ‘바라고 바라고’를 만든 작곡가 'Sweetch(장원규)'와 ‘길구봉구'가 함께 의기 투합해 만든 곡이다.
‘이러고 있다’는 멤버 길구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사랑하는 이에게 아무 말도 못한 채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한 남자의 가슴 아픈 사랑을 담았다. 특히 길구봉구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가창력은 리스너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웹드라마 ‘봉순이’는 오는 12일 네이버, 곰TV와 SK브로드밴드, KT올레티비, LG유플러스 등 IPTV 3사를 시작으로 15일 카카오 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23일부터는 UHD전용채널 UMAX를 통해 매주 월, 화 오전 10시부터 하루 2편씩 방송된다.
한편 길구봉구는 오는 7월 중 팬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단독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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