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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서준이 팬들과 슬로우탐방에 나선다.

키이스트 측은 6일 형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케이프가 ‘천천히 볼수록 사랑스럽다. 자연도 당신도’를 슬로건으로 박서준과 팬 100명이 함께하는 슬로우탐방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박서준과 키이스트는 자연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의 공익성을 전해 듣고 동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9일 북한산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캠페인의 참가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노스케이프 전국 매장에서 가능하다. 응모 대상은 노스케이프 제품 구매 고객으로 구매 시 자동 응모되며 최종 선발된 인원 50명과 동반 1인을 포함 최대 100명의 참가자는 박서준과 함께하는 슬로우탐방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발표는 오는 23일이다.

슬로우탐방캠페인이란 천천히 자연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즐기는 선진국형 산행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캠페인이다. 촉박한 일정에 맞춰 정상 정복을 위해 등반을 하는 기존의 산행문화를 개선해 자연을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수평 저지대를 탐방하는 문화를 알린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 안내에 이어 1부 ‘박서준과의 지문 약속’과 2부 에코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지문 약속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국립공원 탐방에티켓 10선을 알려주고, 탐방에티켓을 지키겠다는 의미로 약속을 하는 행사이다. 2부 에코 프로그램은 ‘생태관광 그리기’,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북한산 탐방’, ‘에코 등산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박서준과 노스케이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에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박서준과 함께하는 슬로우탐방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행사 내용은 노스케이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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