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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어린이날 동물원 특별 교통대책 마련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5-03 16: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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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주시)
(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동물원 주변 교통문제 해소에 나섰다.

전주시는 오는 5일 교통정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주동물원 주변에 대해 특별 교통대책을 경찰과 합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동물원은 매년 어린이날만 되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급증하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과 정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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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동물원과 주변 도로의 원활한 차량이동 및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동물원이 개장하는 오전 8시 전후 경찰과 합동으로 주차장 수용상황 및 교통흐름의 변화에 맞게 차량통제를 탄력적으로 실시한다.

먼저 동물원주차장이 만차가 되는 시점부터 사대부고 사거리, 연화마을 입구 삼거리, 북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임시주차장인 전북대병원과 우아중학교, 종합경기장 등으로 차량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날 무료로 운영되는 임시주차장은 종합경기장과 덕진초, 전라중, 전북대병원, 우아중, 소리문화의 전당, 어린이회관, 연화마을 삼거리 주차장 등 모두 10개소다.

특히 시는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4대를 증차하고 셔틀버스 10대를 배치,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행할 방침이다.

셔틀버스 탑승장소는 종합경기장(수당문), 전북대병원(본관 앞), 우아중(교문 앞), 어린이회관(입구) 등 모두 4곳이다.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날 전주동물원은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지역의 외지인들도 많이 찾아와 주변 도로의 차량정체가 극심해진다”며 “전주시민들은 가급적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을 적극 이용하고 부득이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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