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삼보컴퓨터가 16:9 화면 비율을 갖춘 풀HD 모니터 등을 출시, 하반기 모니터 시장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삼보는 16대9 풀HD LCD모니터 3종과 HD LCD모니터 1종을 내놨다.
이 제품들은 영화관과 같은 16:9 와이드 화면 비율을 갖춰 멀티미디어 감상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
디지털로 영상 신호를 전달하는 DVI포트를 기본 탑재한 이들 제품은 디지털TV와 연결하면 온 가족이 영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안방극장’을 구현한다.
동적 명암비는 최대 20000:1, 응답속도는 2ms로 풍부한 영상질감은 물론 리얼 게임 플레이에 제격이다.
또 이들 제품들은 모니터에 내장된 버튼으로 표준모드, 인터넷모드, 영화모드, 게임모드 등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게임을 할 때는 16:9 비율 화면을 간단한 모니터 버튼 조작을 통해 4:3 비율 화면으로 쉽게 바꿀 수 있어 게임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신제품 중 24형(60㎝, 23.6인치) 크기의 TGL 2400A는 16:9 풀HD 화면과 20000:1 동적 명암비, 내장 스피커, HDMI 포트 등을 갖췄다. 소비자가는 44만9000원이다.
이외 제품은 23인치(58.4㎝) TGL2300A, 21.6인치(55㎝) TGL2250A, 20인치(51㎝) TGL 2000A 등이 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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