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보컬그룹 바이브(윤민수, 류재현)가 새 앨범에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한 가운데 그 주인공들이 모두 공개됐다.
12일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바이브 7집에는 거미, 씨엔블루 정용화에 이어 엑소(EXO) 첸과 알 켈리(R. Kelly)가 컬래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이브 7집 컬래버 라인업이 모두 베일을 벗으며, 이들이 참여하는 곡에 대한 궁금증을 키워내고 있다.
먼저 거미가 피처링한 곡은 애절한 감성의 가슴 절절한 발라드 곡으로 거미의 애절하고 감성적인 보이스와 바이브의 호소력 짙은 감성 표현이 더해져 ‘제2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예고하고 있으며, 정용화가 지원한 곡은 3포 세대로 불리는 청춘들을 위로하는 곡으로 기대를 부른다.
또 첸은 래퍼 헤이즈와 컬래버를 이뤘던 펑키한 슬랩 베이스와 기타 리프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댄스곡 ‘썸타’를 그만의 보컬로만 이루어진 어쿠스틱 버전으로 공개할 예정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알 켈리가 참여헤 선보일 곡은 그와 릴 로니(Lil Ronnie)가 작사, 작곡하고 릴 로니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R&B 러브송으로 신용재, 임세준도 보컬 함께 참여가 확정돼 미국의 R&B와 한국의 케이소울(K-SOUL)의 만남으로 역대급 컬래버를 예상하게 한다.
한편 바이브는 오는 21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을 발매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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