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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부터 일부제품 패널가격 상승…평균 TV패널 42.3인치 수요면적↑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4-11 08:14 KRD2
#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2016년 상반기 디스플레이 산업 수급은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주요 패널업체들의 가동률이 신규 공정 도입 및 지진 영향으로 하락하며 개선되고 있다. 패널가격 또한 수급 안정화로 인해 3월부터 안정세에 돌입했다.

2분기부터는 일부 제품에 있어 패널가격 상승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부터는 세트업체들이 노동절 수요 및 신상품 출시를 위한 재고 축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기 때문.

글로벌 공급 생산능력(Capa)의 약 42%를 담당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의 2016년 공급면적 증가율은 각각 전년대비 -0%, +1%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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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O와 이노룩스의 2016년 공급면적 증가율 또한 각각 전년대비 +5%, +1%에 불과하며 글로벌 공급면적 증가율이 전년대비 +6%를 하회할 전망이다.

결국 2016년에도 BOE, CSOT, CEC 판다 등의 중국 패널업체들을 중심으로 8세대 라인들이 건설되며 글로벌 패널업체들의 공급면적 증가를 견인할 전망이다.

하지만 2016년 공급면적 증가율은 2015년 공급면적 증가율인 전년 +8%대비 +2%p 감소할 것이다.

즉 2016년 공급면적 증가율은 증가하지 않는 가운데 수요는 대형화가 본격화되며 디스플레이 산업 수급은 2016년 2분기 이후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공급 기준 평균 TV 패널 인치 사이즈는 42.3인치로 2015년 대비 3.1인치 상승할 것”이라며 “통상적으로 공급 기준 평균 패널 인치 사이즈와 수요 기준 평균 세트 인치 사이즈의 흐름이 유사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라는 점을 감안하면 3.1인치의 평균 TV 사이즈 상승은 수요면적 증가율을 전년대비 +12%를 야기시킬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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