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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삼성에스디에스(018260)의 1분기 매출액은 1조8000억원(-5.9% YoY), 영업이익은 1228억원(-5.8% YoY)이 예상된다.

시스템 개발 부문(System Integration) 매출은 3084억원(-32.2% YoY)으로 7분기 연속 역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아웃소싱(시스템 운영) 매출은 8325억원(+1.9% YoY)이 예상된다.

물류 사업은 1분기가 가장 비수기다. 삼성에스디에스의 물류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매출은 6474억원(+0.6% YoY)이 전망된다.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6.8%를 유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은 컨센서스(1312억원)를 약 7% 하회할 전망이다.

2016년 IT서비스 매출은 5조2500억원(+0.1% YoY)이 전망된다. 물류BPO는 매출이 3조900억원(+18.6% YoY)으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률은 2.8%(+0.3%p YoY)에 그칠 전망이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전체 매출액은 8조3000억원(+6.2% YoY), 영업이익은 6204억원(+5.5% YoY)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대주주 지분 매각 이후 지배구조 프리미엄이 축소되고 있고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자체 펀더멘탈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지배구조 변화 이벤트가 필요하고 최상의 시나리오는 삼성전자(005900)와의 합병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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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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