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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애인 보행권·편의시설 점검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4-07 16:18 KRD7
#전주시 #전주 #장애인 체험 #휠체어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 공무원들이 장애인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체험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주시는 7일 시설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 30여명이 휠체어를 타고 시청에서 한옥마을까지 왕복하며 장애인 보행권과 편의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체험은 지역 장애인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해보고 발견된 개선사항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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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은 장애인과 보조인, 안내역할 형태로 3인 1조 팀을 이뤄 서로 역할을 바꿔가며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고, 관광객이 많은 한옥마을에서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경험했다.

특히 저상버스 승·하차를 체험하며 장애인에 대한 대중교통의 이해와 도로와 버스정류장 등 현장의 생상한 의견을 접했다.

체험에 참여한 생활복지과 관계자는 “장애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삶에 대한 공감 폭을 넓히는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으로 생각한다”며 “더 확대해 많은 공무원들과 공공기관이 장애인 관련 업무에 연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종상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체험이 공무원들이 행정 수행함에 있어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 및 장애인 보행권 등 물리적 장벽 제거뿐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우고 역지사지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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