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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프로축구단 입단 명목으로 금품 편취한 前 에이전트 등 2명 검거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6-03-31 15:14 KRD7
#순천경찰서 #프로축구
NSP통신- (순천경찰서)
(순천경찰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경찰서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축구선수의 부모에게 접근해 프로축구단에 입단해줄 것 처럼 속이고 3명으로부터 1억 550만원을 편취한 전 에이전트 회사 직원 J씨(45·남)를 구속하고 이를 중간에서 소개한 축구클럽 감독 H씨(45·남)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조사 결과 J씨는 피해자 A,B씨에게 접근해 유명 프로축구단에 입단시켜주는 조건으로 3000만원을 건네받아 편취하고 고등학교 재학중인 아들을 둔 피해자 C씨에게는 수도권에 있는 대학교에 특기 장학생으로 입학시켜 줄 수 있다고 속여 총 4550만원 상당을 건네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H씨는 친구인 J씨를 국내 유명 축구 에이전트 회사 소속직원 이라며 학부모에게 소개했으며 J씨는 실제 자신이 유명선수들을 이적 시켜줬고 프로축구단 감독들과 모두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피해자들을 안심시켜 돈을 편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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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학교나 축구클럽에 다니는 학생 부모에게 접근해 프로축구단에 입단시켜주거나 대학에 입학시켜주겠다고 속여 금원을 갈취하는 사례가 많아졌다며 고등학교 졸업 시즌 축구선수 부모들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예방하고 유사사례에 대해 즉시 신고토록 당부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이번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피의자들의 금융자료 및 통화내역을 분석해 구체적 범행사실을 확인했으며 추가 피해사실이 있는지 확대 수사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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