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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콤, 1분기 실적↑…본격적인 외형성장 2분기 부터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6-03-31 07:24 KRD2
#블루콤(033560) #블루투스헤드셋 #휴대폰진동모터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블루콤(033560)은 블루투스 헤드셋 및 휴대전화용 진동모터 제조업체다.

블루투스 헤드셋은 LG전자에 ODM 방식으로 100% 납품하고 있다.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 6% 증가한 451억원, 75억원이 예상된다.

1분기는 신제품 출시 공백기로 본격적인 외형 성장은 2분기부터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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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 18% 성장한 2440억원, 381억원이 예상된다. 매출의 92%를 차지하는 블루투스 헤드셋 부문이 외형성장과 이익 개선을 동시에 견인할 전망이다.

2015년 부진했던 진동모터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82% 성장한 150억원이 기대된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샤오미, 화웨이)로 공급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은 연평균(2014~2018F) 8% 성장이 전망된다. 높은 편의성에 블루투스 기술 발달로 고음질을 갖춘 제품이 등장하면서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중이다.

시장 확대에 따라 블루투스 헤드셋 부문이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끈다. 2016년 블루투스 헤드셋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2225억원이 예상된다.

고가 신제품 비중 확대(고가 60%, 저가 40%)를 통한 제품믹스 개선으로 고수익성이 유지될 전망이다.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7에서 이어폰 단자가 제거되면 성장성은 더욱 부각받을 전망이다. 선 없는 스마트폰이 현실화 되면 블루투스 헤드셋은 유선 이어폰의 대체재에서 스마트폰 필수 악세서리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단일제품, 단일 고객사에 편중된 매출 구조가 주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며 “하지만 고가 신제품 비중 확대를 통한 평균단가 상승으로 올해도 높은 수익성 유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7%p 개선된 15.6%가 예상된다”며 “중국향 진동모터 부문 매출 확대와 웨어러블 기기 출시 등 제품 다변화 노력도 지속중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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