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2016 전국소상공인대회’에 대한 자체 성과보고와 소상공인 육성에 공로자들에게 초정(楚亭)대상 시상식을 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했다.
소상공연합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 및 소상공인 주간 행사에 대한 경과보고 1부와 초정대상 및 동반성장 최우수기업 시상하는 2부로 진행됐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1회 소상공인의 날과 소상공인 주간 행사 참여의 감사와 부족했던 점들은 내년 행사 때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계류 중인 ‘파견근로자보호법’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하며 “파견 확대가 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와 현재 OECD 1위인 노년 빈곤율을 낮출 수 있는 장치가 될 것”이라며 지난 21일 결의문 발표에 이어 파견법 통과를 재차 주문했다.
소상공인의 실질적 도움을 위해 김지현 네이버 이사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활용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는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매달 진행되는 소상공인 축제를 통해 별도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해나가기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부 마지막에는 매달 26일을 ‘다함께 동네가게 가는 날’의 캠페인을 네이버와 공동주최로 출범식을 가졌다.
이어 소상공인 주간 관련 김지현 네이버 이사, 장희엽 KT 본부장, 박상만 삼성카드 상무가 감사패를 받았다. 송기윤 중소기업 성공을 돕는 사람들 이사장,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홍보실장, 강성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홍보실장, 정효진 소상공인연합회 과장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2부 초정대상 시상식에는 새누리당은 김성태, 김학용, 이현재, 홍일표 의원이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언주, 이원욱, 안규백, 전순옥 의원이 받았으며 김제남 정의당 의원도 수상했다.
이어 소상공인 선정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시상식은 임헌문 KT 총괄사장, 박상만 삼성카드 전무, 조갑호 LG CSR팀 전무, 정윤찬 삼성전자 상무, 손동섭 NH농협 홍보부 부장, 김양수 국민은행 기업상품부 부장 등이 받았다.
또한 소상공인 선정 올해의 보도기자상 시상식, 소상공인연합회 지역회장 위촉장 등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및 시․군․구 단체장과 소상공인까지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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