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전주승마장 자마회원으로부터 승용마(더 러브렛) 2두를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전주승마장의 자마위탁 마주 김대중씨와 전주시 자마 동우회 진시언 회원이 기증했으며 이에 따라 전주승마장 보유 마필이 20두에서 22두로 증가하게 됐다.

진시언씨는 “전주승마장의 마필 고나리에 만족해 아끼던 말을 기증했다”며 “이번 기증으로 전주승마장이 승마를 활성화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신 이사장은 “이번 마필기증으로 학생승마교실 운영 및 대학교 교양수업 등 이용객들이 차질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 개·보수 및 마필구입,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효율적인 승마장 운영으로 승마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설공단은 승마인구 저변확대 및 강습수요 충족을 위해 승마장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편의시설 설치 등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를 위해 시비 확보 후 마사회 지원사업을 신청했으며 부족마필 구입 및 불용마필 처분 등 효율적 마필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