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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산하 순천천연물개발연구센터, M바이오에 특허기술 이전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6-03-24 16:56 KRD7
#순천시 #순천대학교
NSP통신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산하의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는 재단의 특허 등록 기술을 오는 25일 순천대학교 본관 6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 M바이오에 기술이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지구력 및 피로회복 효능을 가진 함초 발효음료 제조방법으로 이 연구는 국외학술지(SCI)인 Journal of the Science of Food and Agriculture지에 2013년 출원해 2015년 특허등록을 마친 상태다.

함초는 우리나라 전체 생산량(약 4200톤)의 절반수준인 2000톤 이상이 순천시와 신안군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생산량의 30%도 소비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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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남아도는 지역자원인 함초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가공식품의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센터는 순천지역 잉여 농산물을 이용한 기능성식품 개발 및 상품화 과제를 선정하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구를 통해 함초를 이용한 지구력 및 피로회복 효능을 가진 발효음료의 개발에 성공했다.

개발된 함초 발효음료는 순천지역 신생 식품회사(M 바이오)에 선급기술료 2000만원, 경상기술료는 총매출액에 3%의 조건으로 기술이전 돼 금년 5월에 시판될 예정이다.

엠바이오는 해양바이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2012년 연구소를 설립해 해조류(미세조류, 거대조류)를 이용한 음식, 식품 첨가물, 화장품, 의료 등 바이오 소재개발과 산업화를 추구해 오다가 2016년 1월 서면에 법인을 설립했다.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센터는 천연자원의 활용 및 제약 산업의 기반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순천시가 지금까지 50억원을 지원했으며,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0억씩 10년간 100억을 지원키로 하고 설립된 재단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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