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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박병동)는 지난 16일 오후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신입 외국인 유학생 등 53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범죄와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학생들의 한국생활 중 접하기 쉬운 경범죄 및 교통법규 위반사례와 인터넷 사기, 보이스피싱 등의 각종 범죄피해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을 했다.

교육에 참석한 중국출신 인포(36, 남)는 “한국에 온지 며칠 되지 않아 한국 법률을 잘 몰랐는데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여수경찰서는 관련기관과 더불어 관련 외국인 유학생들을 상대로 각종 생활 법률상담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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