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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중역 레일바이크 19일 첫 운행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3-16 16: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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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6일 김승수 전주시장(오른쪽)이 아중역을 방문해 레일바이크 체험을 하고 있다
16일 김승수 전주시장(오른쪽)이 아중역을 방문해 레일바이크 체험을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기차운행이 멈춘 전주 아중지구 폐철도부지에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레일바이크가 운행된다.

전주시는 전라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인해 기차가 운행되지 않는 옛 아중역 주변 폐철도부지를 활용해 레일바이크 30대를 오는 19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레일바이크는 기차 운행이 중단된 철로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아 이동하는 레일 자전거형태의 체험관광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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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역 레일바이크는 지난해 2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신청한 주민제안 사업으로 아중역 인근 폐선부지 3만6018㎡와 아중 1, 2터널을 활용해 민간공원과 약1.6㎞ 구간을 왕복하는 레일바이크 노선 개발을 요청했다.

시는 이에 따라 도시공원위원회 자문과 주민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지형도면승인 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민간사업자인 전주한옥레일바이크에 대한 유원시설업 허가가 최종 완료됐다.

시는 레일바이크가 운행되면 쓰레기로 방치된 폐선부지의 경관 개선은 물론,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전주관광 홍보효과도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순기 생태도시국장은 “레일바이크가 운행되면 서부신시가지 개발과 혁신도시 조성 등으로 침체된 아중지구 등 전주동부권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며 “향후 한옥마을과 전주자연생태체험학습원과 아중호수 등을 연계해 생태관광코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전주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과 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익적 공원조성 및 지역사회 기여 방안 마련을 위해 전주한옥레일바이크와 이달 중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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