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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올해 영업이익↑…유선시장 MS성장 기대감↑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3-02 07:38 KRD2
#LG유플러스(03264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 4분기 통신사 마케팅비용 증가로 올해 초 통신 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지만 통신시장은 1월에 이어 2월에도 안정화 양상을 지속 중이다.

구형폰 중심으로 보조금이 올라가고 있지만 전체 단말기 교체 가입자수(신규+기변 가입자수)는 연말대비 하향 안정화 양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번호이동 시장도 안정화 양상을 지속 중이다.

3월이 남아있긴 하지만 정부 규제 상황(6월 보조금상한선 폐지 및 조정 논의, 4월 SKT 헬로비전 인수 인가 여부 결정) 감안 시 1분기엔 통신시장 과열 가능성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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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2016년 1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1789억(+16% YoY, +58% QoQ), 순이익 1013억원(+23% YoY, +156% QoQ)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650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나타낼 전망이다.

1분기 실적 호전주로 부각될 공산이 커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겠다.

당초 LG유플러스의 주가가 오르기 위해선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지만 1분기 통신산업 마케팅 경쟁 상황이 예상보다도 더 안정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4월 전략폰(갤럭시 7, G5) 출시를 앞두고 3월 중순 이후 재고폰 밀어내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3월에도 보조금 급증 가능성이 낮아 1분기 통신사 마케팅비용이 예상보다 덜 집행됐을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특히 LG유플러스의 실적 호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아직은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3월에도 2월과 같은 통신시장 상황이 이어진다면 LG유플러스의 경우 의외의 주가 성과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G유플러스는 경쟁상황을 감안시 2016년에도 높은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되고 당분간 통신시장 안정화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마케팅비용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큰 LG유플러스의 선호도가 높게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SKT 헬로비젼 인수 정부 인가 이후 유료방송 시장에 대한 정부 M/S 규제 강화 및 유선 시장 안정화가 예상되는데 LG유플러스의 경우 경쟁사와 달리 정부 규제 우려가 없어 유선 시장 M/S 성장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향후 이익·부채 비율 전망을 감안 시 배당금 증대가 지속될(2014년 150원 → 2015년 250원 → 2016년(F) 300원)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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