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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글로벌 시티즌을 위한 여행·비즈니스·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투미(TUMI)가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뉴 컬렉션을 선보이는 2016 봄·여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투미 2016 봄·여름 컬렉션은 독창적인 예술과 아름다운 건축물로 가득한 지중해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모로칸 블루(Moroccan Blue), 카이엔(Cayenne) 등의 화려한 컬러 팔레트와 프린트의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인다. 특히 지중해의 고색 짙은 매력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색조가 눈길을 끌었다.

23일 서울 강남구 호림아트센터에서 열린 투미 2016 봄·여름 프레젠테이션에서 모델들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투미 제공)

투미의 대표 여성 컬렉션인 보야져(Voyageur), 싱클레어(Sinclair) 컬렉션과 새롭게 선보이는 패션과 예술을 떠오르게 하는 뉴욕의 노호를 모티브로 탄생한 노호(Noho) 컬렉션은 지중해로부터 영감받은 시즌 컬러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점이 특징.

투미 2016 봄·여름 컬렉션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수납 취향을 고려한 비즈니스 미팅부터 일상, 여행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데이백과 여행 컬렉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투미 측은 설명했다.

어리베 컬렉션 (투미 제공)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력은 물론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이 특징인 2016 봄·여름 남성 컬렉션도 공개했다. 모던한 디자인과 실용적 기능을 갖춘 어리베(Arrive)와 고급스러운 레더 소재가 돋보이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해리슨(Harrison)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함께 때로는 캐주얼하게, 때로는 클래식하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뉴 알파 브라보도버 백팩(New Alpha Bravo Dover Backpack)도 주목을 받았다.

투미 테그라라이트(Tegra-Lite®) 컬렉션은 이번 시즌 한층 진화된 엑스 프레임(X-Frame)으로 선보인다. 기존에 테그라라이트(Tegra-Lite®), 테그라라이트 맥스(Tegra-Lite® Max)와 동일한 테그리스(Tegris®) 소재로 제작된 엑스 프레임은 3단계 잠금 시스템과 지퍼형 잠금장치가 아닌 몰드형 코너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세련된 디자인과 시선을 끄는 그래픽 패턴뿐 아니라 안정성, 견고함, 방수 기능까지 갖췄다.

테그라라이트 엑스 프레임 컬렉션 (투미 제공)

투미 2016 봄·여름 컬렉션은 여행,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이며 전국 투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투미는 현재 뉴욕·파리·런던·도쿄·서울 등 약 75개국, 310여 곳의 백화점 및 단독 매장, 여행 제품 전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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