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서강준이 아시아를 아우르는 한류 ‘신성(新星)’으로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2일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 마성의 매력을 가진 백인호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서강준이 싱가폴에 이어 태국까지 섭렵하며 대세 ‘한류 신성’의 위엄을 뽐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서강준은 지난 19일 싱가폴 ‘썬텍(Suntec)’에서 진행된 ‘밋앤그릿(Meet and Greet)’ 행사에 단독으로 참석해 처음으로 싱가폴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드라마 ‘치인트’가 싱가폴 ‘VV Drama ch 855’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프로모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행사장에는 서강준을 보기 위해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현지에서의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또 21일에는 태국 방콕을 방문, ‘스칼라 극장(SCALA THEATRE)’에 ‘서강준 팬미팅 인 타일랜드(SEO KANG JUN FANMEETING IN THAILAND)’ 행사에 참석해 현장에 운집한 태국 팬들과 뜻 깊은 만남을 이어갔다.
지난해 2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태국 팬미팅을 가졌던 서강준은 1년 만에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강준은 이날 ‘치인트’의 천재 피아니스트 백인호 캐릭터에 맞게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2001년 히트곡 ‘리버 플로스 인 유(River Flows in You)’를 수준급 피아노 연주 실력을 뽐냈는가 하면, 팬들과 한 명 한 명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또 그는 팬들과의 토크를 통해 자신과 서프라이즈의 이야기, ‘치인트‘에 대한 이야기 등을 팬들과 진솔하게 나눴으며 이 외에도 팬들과 함께 △포스터 포즈 따라하기 △아이컨텍 눈싸움 △위시트리 통해 소원 이뤄주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해 분위기를 후끈하게 이끌었다.
서강준은 끝으로 ‘치인트’ OST ‘너를 채운다. 너를 지운다’를 직접 불러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으며 ‘하이터치’로 다음을 기약했다.
첫 단독 태국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서강준은 “항상 서프라이즈 멤버들과 함께 공연했었는데 혼자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됐다. 하지만 영상을 통해 멤버들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팬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비록 같이 오지 못했지만 기회가 되면 다른 멤버들도 꼭 데리고 오겠다. 이렇게 열렬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 드리며 현재 방영 중인 ‘치인트’도 끝까지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준은 현재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팬미팅 이나 프로모션 섭외 요청 등이 잇따르고 있어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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