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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음식문화 개선 시범거리 조성된다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6-24 13:13 KRD2
#서울시 #음식물 #쓰레기 #시범거리

음식문화 개선 동참업소에 필요 물품 지원

NSP통신

(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시내에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위한 음식문화 개선 시범거리가 조성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에서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일일 3400톤이며, 이 중 음식점에서 배출되는 양은 800톤 정도로서 일일 배출량의 23.4% 비중을 차지한다. 이렇게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의 경제적 가치를 환산하면 약 8900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종로구 등 총 9개 구에 사업비 9억원(자치구당 1억씩)을 들여 자치구 음식문화 개선 시범거리 조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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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좋은 식단 제공 운동에 동참하는 5500여개 음식점에 총 16억5000만원을 들여 공동 반찬 그릇,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기기 등 각종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번 음식문화개선운동을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와 병행해 홍보 계도할 예정이다.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다 적발되면 내달 1일부터 영업정지 15일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는 또한 음식문화 개선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 및 영업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모집한 3000명의 홍보·계도요원을 활용한 홍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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