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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세계 군화시장 공략 본격화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2-15 11:22 KRD2
#트렉스타 #군화시장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트렉스타(대표 권동칠)는 세계 군화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해외가 답이라는 모토로 해외 밀리터리 슈즈 시장 개척과 국가별 특성 맞춤 신발, 차별화된 기술력, 개발 및 생산 원 스톱 서비스 등 트리플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트렉스타는 세계 군화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해외 수출 차별화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트렉스타는 인도군과 공동으로 혹한기(영하 40도 이하) 전용 특수 군화를 테스트 중에 있으며, 오는 3월말 테스트 결과에 따라 매년 2만족 규모의 수주를 받게 된다. 혹한기 특수화 외에도 사막화, 방사선 저항 특수화, 해군 군화 등 다양한 형태의 특수군화를 인도군에 제출하며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다.

NSP통신-2016 ISPO의 트렉스타 전시 부스 (트렉스타 제공)
2016 ISPO의 트렉스타 전시 부스 (트렉스타 제공)

또 2016 국제스포츠아웃도어용품박람회(ISPO)를 마무리하면서 50억 수출에 대한 상세 내역을 공개했다. 50억원 수출 금액은 총 20만족에 해당하는 것으로 러시아, 터키, 이스라엘, 발틱 3국(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 6개국과 신규 수출계약을 체결, 기존 40개국에서 46개국으로 유통네트워크를 확대하므로 서 현장에서 수주한 금액이라고 밝혔다.

영국에 72개의 아웃도어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유통사인 코츠월드(Cotswold)와의 계약 체결로 영국에서의 추가 비즈니스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기존 타톤카(Tatonka)이외에 헬스케어 시장에 트렉스타의 핸즈프리 신발을 판매하기로 했다. 이어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등 스칸디나비아반도 지역에서는 트렉스타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5배 늘어난 30만족은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이곳에서 50만족을 수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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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는 “트렉스타는 현지상황에 맞는 글로벌 전략을 구사, 박람회 수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에 집중했다”며 “이번 50억 규모 수출계약을 발판으로 유럽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 2016년 230억 수출액을 달성하고 2020년까지는 세계 1등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로 등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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