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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승재가 드라마 ‘대박’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소속사 측은 12일 “허태희라는 예명 대신 본명 활동을 선언한 승재가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에 연잉군(여진구 분)을 호위하는 무사 상길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대박’은 조선판 ‘올인’을 표방하는 역사극으로 모든 걸 잃은 사내는 목숨을, 조선의 임금은 나라를 걸었다는 설정 속에 두 남자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벌이는 단 한 판의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승재 이외에도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 전광렬 최민수 윤진서 현우 한기원 한기웅 등이 출연을 확정하면서 2016년 최대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
승재가 연기할 상길은 연잉군을 향한 충성심과 휘발되지 않는 따뜻함을 지닌 인물이다. 극 중 묵직한 캐릭터인 만큼 저음의 목소리와 날카로운 눈빛, 차가운 표정이 더해져 만들어질 호위무사 상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다.
승재는 “첫 사극 도전인 만큼 기대감이 크다. 작품은 물론 좋은 스태프들과 믿음을 선사하는 배우들이 있기에 시청자 여러분과의 만남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박’은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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