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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지훈이 새 영화 ‘브로커’(가제) 출연을 확정졌다.
3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과거 성균관 유생 ‘허강’ 부터 이성계 휘하의 혁명파 ‘이신적’까지 완벽 소화해내며 주목 받고 있는 이지훈이 영화 ‘브로커’에 캐스팅돼 색다른 연기변신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브로커’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딸이 살해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물로 ‘공모자들’ ‘기술자들’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지훈은 극 중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의외의 반전을 선사하는 ‘이은호’ 역을 맡아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강렬한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브로커’는 이지훈을 비롯해 김영광 이성경 임주환 등 차세대 스크린을 책임질 대세 배우들과 천호진 고창석 정만식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의 명품 배우들이 함께 캐스팅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이지훈은 영화 ‘감옥에서 온 편지’의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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