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이성계(천호진 분)가 이끄는 혁명파의 일원 ‘이신적’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이지훈이 상남자 매력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가별초 무관 복장을 입은채 남다른 카리스마를 과시하고 있다.
때론 냉철하거나 때론 진지한 깊이 있는 눈빛을 선보인 그는 눈빛 만으로도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또한 질끈 묶은 상투와 길게 기른 수염에도 가려지지 않는 훈훈한 이목구비는 뭇 여성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이지훈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극 초반 과거 ‘이방원(남다름 분)’의 듬직한 사형 ‘허강’ 역으로 등장해 올곧고 뚝심 있는 성균관 유생의 모습부터 살인자 누명을 쓰게 되는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후 ‘이신적’으로 이름을 바꾸고 이성계 휘하의 혁명파 일원으로 재등장한 후에는 김명민(정도전 역), 유아인(이방원 역), 윤균상(무휼 역) 등 주요 배역들과 완벽한 호흡을 과시하며 든든하게 극을 뒷받침해 오고 있다.
한편 이지훈을 비롯해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등이 출연하는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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