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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오는 5월 노트북용 새플랫폼 ‘산타로사’ 출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7-04-18 13:05 KRD1
#인텔 #산타로사

(DIP통신) = 인텔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인텔개발자회의(IDF)에서 노트북PC용 프로세서와 무선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노트북 플랫폼인 ‘산타로사’를 18일 공개했다.

5월 출시 예정인 산타로사 프로세서 기술은 ▲차세대 코어2 듀오 프로세서 ▲모바일 인텔 965 익스프레스 칩셋 제품군 ▲인텔 차세대 와이어리스-N 네트워크 기술 ▲인텔82566MM 및 82566MC 기가바이트 네트워크 접속 ▲선택 사양인 인텔 터보 메모리로 구성됐다.

데이비드 펄뮤터 인텔 모빌리티그룹 총괄 수석부사장에 따르면 산타로사는 인텔의 혁신적인 45nm 하이케이 듀얼코어 모바일 프로세서가 적용된 코드명 ‘펜린(Penryn)’으로 2008년 상반기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08년말에는 펜린 프로세서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한 ‘몬테비나’ 프로세서 기술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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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프로세서 크기가 약 40%까지 줄어든 부품이 적용될 몬테비나는 향후 미니 노트북 및 서브 노트북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퍼뮤터 수석부사장은 “2005년 전세계 노트북PC 판매량의 성장률은 35%에 달했고 지난해에는 28%에 달해 오는 2011년이면 노트북PC 판매량이 데스크톱PC의 판매량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며 “인텔은 산타로사를 통해 이처럼 빠르게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노트북PC 시장에 최고의 프로세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소비자들은 노트북PC를 보다 가볍고 편리하게 휴대하고 싶어해 초소형 노트북PC인 울트라모바일PC나 미니노트북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산타로사 기반의 몬테비나 프로세서가 출시되면 PC업체들은 기존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더 작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춘 소형 노트북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텔은 현재 45nm공정을 넘어선 32nm 및 22nm 공정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