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JYP)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갓세븐(GOT7)이 데뷔 2주년을 맞아 개최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갓세븐은 지난 16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주년 팬미팅 '갓세븐(GOT7) ♥ 아이 갓세븐 세컨드 팬 미팅(I GOT7 2ND FAN MEETING) 꿈과 사랑이 가득한 어메징 갓세븐 월드(AMAZING GOT7 WORLD)'를 개최하고 팬 3500여 명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팬미팅에서 갓세븐은 지난해 발표한 신곡 ‘딱좋아(Just right)’와 ‘니가하면’을 비롯해 ‘눈이가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열창해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특히 갓세븐은 대표 ‘비글돌’답게 팬미팅 콘셉트를 ‘놀이동산’으로 꾸며 시선을 끌었다.

또한 갓세븐은 지난 2년 동안 아낌 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깊은 속마음을 담은 영상편지로 고마움을 전했고, 이에 팬들은 몰래 준비한 카드섹션으로 화답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갓세븐 멤버들은 소감에서 “언제나 팬 분들을 만나러 오는 길은 설레고 든든하다. 소중한 팬들 덕분에 항상 많은 힘을 얻고 있다. 올해에도 더욱 더 좋은 노래와 퍼포먼스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갓세븐은 지난 2014년 1월 ‘Girls Girls Girls(걸스 걸스 걸스)’로 데뷔해 올해 2주년을 맞았다. 오는 21일부터는 오사카 '제프 사포로' 공연을 시작으로 남바(28~30일), 도쿄(2/4~5일), 후쿠오카(2/10일), 나고야(2/12~13일)를 거쳐 2월 27~28일 치바의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 공연까지 6개 도시 총 11회의 일본 전국투어를 펼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