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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

전현무-EXID 하니, MC 태도 논란…말장난에 눈물까지 ‘꼴불견’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1-15 12:05 KRD7
#전현무 #하니 #서울가요대상 #서가대
NSP통신- (KBS W 서가대 화면 캡처)
(KBS W ‘서가대’ 화면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MC 전현무와 가수 하니가 서가대 태도 논란으로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한국 방문의 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 시상식이 화려하게 열린 가운데 MC 전현무와 배우 이하늬, 걸그룹 EXID 하니가 공동진행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은 KBS N 채널인 KBS 드라마(drama)와 KBS 더블유(W)를 통해 오후 7시부터 생방송 됐다.

‘깐족MC’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전현무는 이날 역시 god 윤계상과 공개 열애 중인 이하늬와 최근 JYJ 김준수와의 열애를 인정한 하니의 열애 상대를 떠올리게 하는 농담으로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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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발음이 비슷한 이하늬와 구분짓기 위해 자신을 ‘털털하니’로 불러달라는 하니에게 “외모가 준수하니까, ‘준수하니’ 어떠냐”라며 우회적으로 김준수를 언급했고, 이하늬에게는 “갓(god)하니”라며 윤계상이 속한 그룹 god를 돌려 얘기한 것.

전현무의 예고없는 농담에 이하늬는 “그런 거 하지말라”라며 프로답게 웃으며 대처했지만 하니의 태도는 달랐다. 어떤 미묘한 감정이 들었는지 하니는 등을 돌려 눈물을 훔쳤고 이 모습은 TV 화면에 그대로 전달되며 전현무의 말장난과 하니의 태도논란을 부추겼다. 특히 하니는 이유야 어땠든 생방송 MC로서 보여야할 모습은 아니었다는 지적이다.

네티즌들은 “전현무의 시도 때도 없는 말장난 언제까지” “눈물바람 ‘하니’, 상황대처도 못할거면 MC는 왜 한거야” “요즘 방송들 왜 이래. 시청자를 뭘로 보는지 화가난다” 등 MC 태도 논란을 일으킨 두 사람에 대해 비난섞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서가대 영광의 대상은 그룹 엑소(EXO)에게 돌아갔다. 엑소는 2013년부터 3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그룹임을 입증해 냈다.

NSP통신- (KBS drama 서가대 화면 캡처)
(KBS drama ‘서가대’ 화면 캡처)

다음은 ‘제 25회 서울가요대상’ 수상자(팀) 명단

▲ 대상 : 엑소(EXO)

▲ 최고앨범상 : 보아(BoA)

▲ 최고음원상 : 빅뱅(BigBang)

▲ 본상(12팀) : 레드벨벳(Red Velvet) · 방탄소년단 · 빅뱅(BigBang) · 빅스(VIXX) · 샤이니(SHINee) · 씨스타(SISTAR) · 에이핑크(Apink) · 윤미래 · 엑소(EXO) · 이엑스아이디(EXID) · 자이언티(Zion.T) · 태연

▲ 신인상(3팀) : 세븐틴(Seventeen) · 아이콘(iKON) · 여자친구(GFRIEND)

▲ 알앤비(R&B) 힙합상 : 산이(San E)

▲ 발라드상 : 비투비(BTOB)

▲ 오에스티(OST)상 : 장재인

▲ 댄스 퍼포먼스상(2팀) : 몬스타엑스(MONSTA X) · 에일리(Ailee)

▲ 트로트상 : 홍진영

▲ 한류특별상 : 엑소(EXO)

▲ 인기상 : 김준수(XIA)

▲ 공연문화상 : 혁오(hyukoh)

이상 수상자 명단은 가나다 순 정렬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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