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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ICT 역량 접목 ‘에너지 관제센터’ 개소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12-24 16:4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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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KT(회장 황창규)는 최근 경기도 과천에 세계 최초로 에너지의 생산·소비·거래를 통합해 관제할 수 있는 ‘KT 에너지 관제 센터(KT-Micro Energy Grid Center)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창규 KT 회장, 나승식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 구자균 스마트그리드 협회장, 박성철 한국전력공사 신성장동력본부장, 박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 문승일 기초전력연구원장,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 등 국내 에너지 산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NSP통신-왼쪽부터 황창규 KT 회장, KT 에너지 관제 센터 (KT 제공)
왼쪽부터 황창규 KT 회장, KT 에너지 관제 센터 (KT 제공)

지난 1일 개소한 KT 에너지 관제 센터는 국가 R&D 과제인 K-MEG(Korea Micro Energy Grid)을 통해 개발한 ‘에너지 통합 운영 관리 시스템’과 KT의 ICT 역량을 접목해 사업화한 것. 센터에서는 △신재생에너지(생산) △에너지효율화(소비) △전기 자동차 충전·수요자원 운영(거래)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KT 에너지 관제 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KT 유무선 네트워크 관제 역량과 결합해 센서-네트워크-서비스로 이어지는 ‘종단간(End-to-End)’ 관제가 가능해 다른 에너지사업자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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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에 참석한 나승식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은 “KT는 통신사업자로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에너지 시장을 발전시킴으로써 중소기업과 일반 국민들이 제품과 아이디어를 손쉽게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창규 KT 회장은 “앞으로 KT 에너지 관제 센터는 다양한 중소기업 및 개인의 제품, 아이디어가 손쉽게 탑재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KT는 여러 중소사업자들이 손쉽게 에너지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에너지 강국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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