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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보툴렉스·필러 판매↑…내년 신규사업 의료기기·화장품부문 성장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12-17 08:35 KRD2
#휴젤 #보툴렉스 #필러 #의료기기사업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2001년에 설립된 보툴리눔 제제 및 필러 전문 기업이다.

보톡스로 잘 알려진 보툴리눔 제제는 의약품으로 현재 전세계 8개 회사(앨러간, 솔스티스 뉴로사이 언스, 입센, 머츠, 란주, 메디톡스, 대웅제약, 휴젤)만이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2014년 HA필러(히알루론산 필러)인 더채움 판매 허가를 획득해 보톨리눔 과 필러를 모두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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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보톡스와 필러 매출이 341억원으로 전체의 80.2%를 차지한다. 수출 비중은 34.5%다. 2016년 NK 뷰 키트(NK Vue Kit) 판매 본격화 예상된다.

중국과 북미·유럽 지역으로 보툴렉스 수출을 추진한다. 현재 주요 수출 지역 은 동남아시아, 중남미 중심 20여개국이다.

중국은 2016년 임상을 시작해 2019년 판매가 기대된다. 미국과 독일 및 폴란드는 올해 말 임상 승인 신청이 완료됐다. 지난해부터 출시한 필러는 프리미엄 및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보툴렉스와 필러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화장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올해 휴템(의료기기)을 인수하고 에이비바이오(무통톡신 개발), 스몰랩(화장 품),올릭스(유전자 치료제)의 지분을 각각 60%, 15%, 10% 취득했다.

2014년 매출액은 404억원(+38.3%, YoY), 영업이익은 155억원(+33.7%, YoY)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은 660억원(+63.6%, YoY), 영업이익은 270억원(+74.3%, YoY)으로 전망된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기존 보툴렉스와 필러의 판매 증가 속 신규 사업인 의료기기, 화장품 부문의 성장으로 2016년에도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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