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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싶은 대학 졸업선물 1위는…무형 ‘안정된 취업’ · 유형 ‘스마트기기류’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5-12-05 00:04 KRD7
#대학 #졸업 #선물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2015년 한 해가 저물고 있는 12월. 아직 이르지만 벌써부터 내년 2월과 3월 졸업 및 입학 시즌 선물에 관심을 보이는 이가 적지않다.

최근 한 의류숍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롭게 취업을 하거나 대학원을 준비하는 대학 졸업생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휴대가 용이한 최첨단 IT기기로 나타났다. 그 중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욕구가 가장 높았으며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 노트북이 그 뒤를 따랐다.

이같은 제품들은 비단 대학 졸업생 뿐만 아니라 중,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흥분지수를 높이는 선물이 된다. 이 때문에 부모 대다수도 자녀가 원하는 최첨단 스마트기기를 선물할 마음을 먹고 있는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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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문에서 눈에 띠는 응답은 직장생활을 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하더라도 최소 한 벌의 정장은 필요할 것 같아 양복선물을 받고 싶다는 것.

이렇듯 예비 졸업생들은 다양한 졸업선물을 희망하고 있어 부모나 친인척, 연인들로서는 일찌기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대학생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무형의 선물로는 ‘안정적인 취업’이 단연 최고였다. 이는 최근의 어려운 경기 상황을 그대로 투영해내고 있다.

이번 설문을 진행했던 봄바니에(대표 장준영) 측은 “예비 취업준비생이나 신입사원, 봄학기 대학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기 위한 선물 준비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선물은 받고자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것으로 하는게 좋지만 이제 사회로 나서는 자녀들이라면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달 들면서 선물용 ‘맞춤양복 상품권’ 문의와 판매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라며 “매년 12월부터 2월까지는 고등학교와 대학, 대학원 졸업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상품권 주문이 많다”고 더ㅅ붙였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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