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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시상식 스타들의 의상 스타일은?…여 ‘몸매 드러낸 드레스’ · 남 ‘품격의 정통 턱시도’ 선호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5-11-21 01:07 KRD7
#연말시상식 #장준영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이제 2015년도 한 달하고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이맘때가 되면 연예계는 각종 연말 시상식으로 술렁이게 되지만 식전행사인 레드카펫에 오르는 남여 스타들은 이날 만큼 가장 화려하게 보이고 싶은 욕구로 드레스 코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이들이 레드카펫 의상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이유는 언론과 시청자들이 스타들의 의상에 큰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제 12월 들어서면 공중파와 종편, 케이블채널 등 2015년 방송 한 해를 결산하는 각종 연말 시상식이 줄지어 열릴 예정으로 스타들의 의상에 대해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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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방송사가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연예인들과 아나운서들은 연말 시상식에 입을 의상 선택에 고민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인기 연예인들이나 아나운서들의 담당 스타일리스트는 때아닌 의상 전쟁을 치르느라 연말만되면 몸살을 앓을 정도다. 여자 연예인들은 특히 시상식 전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가 의상만으로 좋은 홍보수단이 될 수 있어 언론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한 드레스 선택에 촉각을 세우기도 한다.

연말이면 시상식 맞춤 의상으로 바쁜 장준영 봄바니에 대표는 “여자 연예인들은 시상식에서 여신다운 자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몸매의 노출이 많은 드레스로 비주얼을, 남자 연예인들은 멋스러움과 품격이 느껴지는 정장이나 정통적인 턱시도로 깔끔한 이미지를 서로 강조하고자 한다”며 “올해도 이런 경향은 시상식 행사에서 뚜렷히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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