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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골목상권 성장 위한 미니 면세점 제도 하루 빨리 도입해야”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11-16 15: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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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가 골목상권 성장을 위한 미니 면세점 제도를 하루 빨리 도입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16일 “이번 롯데 월드타워 면세점 재승인 실패는 대기업이 골목상권의 유통망과 관광산업의 특혜를 독식하겠다는 경영행태에 대한 국민과 전국 소상공인 모두의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연합회는 “롯데는 이번 일을 계기로 그동안 골목상권을 파괴하고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외면한 경영행태를 반성하고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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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들은 “다른 내수 유통관련 대기업들도 골목상권 파괴를 중지하고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한 경영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국 소상공인들은 이번 일을 시작으로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하나로 뭉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연합회는 “정부도 대기업 위주의 경제정책에 한계와 위험을 더욱 인식해 지역경제 중심의 소상공인 위주의 경제 정책으로 경제구조를 개편하기 바라며 관광산업의 혜택인 면세점이 대기업 독점구조로 짜여져 생기고 있는 많은 폐해들을 하루 빨리 시정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전체 경제 구성원에게 골고루 관광산업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골목상권 미니 면세점 제도를 하루 빨리 도입해 국가 경제가 발전하고 선 순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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