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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휘)가 16일부터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도상 상영시설물(구두수선대)에 대한 운영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두수선대는 저소득 소외계층 생계활동의 일환으로 불가피하게 운영되고 있는 도로상 영업시설물로 이를 효율적으로 정비·관리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관내 구두수선대 36곳을 대상으로 명의변경 행위, 장소 이전 행위, 타 업종 영업행위, 주변 환경 관리상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적합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업주 스스로 깨끗하고 위생수준 높은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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