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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지속적 이익 사업부문으로 목표달성 가능 전망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11-12 07:51 KRD7
#히타치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히타치의 1H16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48억엔과 102억엔이 늘어난 4조8068억엔과 2740억엔을 기록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에서는 전년대비 17% 감소한 975억엔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전년대비 영업외손실 (137억엔)과, 세금비용 (120억엔) 증가 영향이 있었기 때문.

사업부분별로 보았을때는 사회·산업 시스템부분이 영업이익과 EBIT기준으로 전년대비 80억엔과 116억엔이 줄어든 167억엔과 128억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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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부분도 EBIT기준으로 전년대비 173억엔이 줄어든 117억엔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이다.

하지만 물류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기타사업부분은 영업이익과 EBIT이 전년대비 106억엔과 85억엔을 기록하고 고기능재료 부분도 영업이익과 EBIT이 각각 전년대비 78억엔과 235억엔이 늘어난 606억엔과 861억엔을 기록하며 실적성장을 이끌었다.

고은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히타치에서는 2016년 연결기준(FY16)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6%, 43% 늘어난 6800억엔과 3100억엔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1H16 당기순이익은 975억엔에 그치고 있으나 2H16에는 하반기에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인프라 사업의 계절적 특성, 가이던스 자료에서 엔달러 환율을 현재보다 낮은 115엔 수준으로 계획, 순조롭게 진행되는 원가절감 프로젝트 등을 이유로 EBIT과 당기순이익에서 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건설기계 부분에서 중국의 경기부진으로 수익성이 부진하지만 지속적으로 이익을 내주는 사업부문들이 있기 때문에 목표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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