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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인그램(대표 권용현)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회사 이름을 매치나인으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치나인은 젊음, 열정, 재미, 실용, 개성, 프로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소재와 사용목적, 종류에 따라 매치1에서 매치9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 애플, LG 등 스마트폰에 맞춰 인그램 브랜드로 기존에 출시된 스마트폰 케이스 제품 중 소비자 반응이 좋았던 제품들은 매치나인 브랜드와 매치나인 로고로 변경된다. 인그램의 히트상품 베스트셀러 케이스인 ‘캡슐카드’ 제품은 이미 매치나인 브랜드로 리뉴얼 되었다.

매치나인 회사 로고와 브랜드 (매치나인 제공)

매치나인은 회사명을 인그램에서 매치나인으로 변경하기에 앞서 지난 8월 삼성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플러스용 프리미엄 케이스를 출시하면서 상품명에 매치나인 브랜드를 도입한데 이어, 지난 10월 애플 아이폰 6s, 6s 플러스용 프리미엄 케이스로 매치나인 3종을 출시할 때 상품 브랜드에 이미 매치나인 브랜드를 도입했다.

매치나인의 권용현 대표는 “그 동안 인그램을 사랑해준 모든 고객께 감사드리며, 매치나인이 보다 뛰어난 퀄리티에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포지셔닝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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